소개
craftrun이 무엇을 기록하는 곳인지, 그리고 여기 적힌 숫자들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.
craftrun은 워드프레스도 서버도 없이 사이트를 만들고 실제로 굴리면서 겪은 것을 적는 곳입니다.
왜 만들었나
"정적 사이트 만드는 법"은 이미 많습니다. 그런데 대부분 만드는 데서 끝납니다. 배포까지 성공하고 글이 마무리됩니다.
정작 어려운 건 그다음이었습니다.
- 사이트맵에 수백 장을 올렸는데 색인은 열몇 장에 그침
- 검사가 전부 통과했는데 실제 주소만 404
- 예약 작업이 매일 몇 시간씩 밀림
- 감시 알림이 매일 헛경보를 냄
이런 것들은 검색해도 잘 안 나옵니다. 겪은 사람이 적어서가 아니라, 겪고 나서 적는 사람이 적어서인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적기로 했습니다.
여기 적힌 숫자에 대해
이 사이트의 글에 나오는 숫자는 전부 직접 운영하면서 나온 것입니다. 어디서 인용하거나 추정한 값이 아닙니다.
다만 두 가지는 일부러 적지 않습니다.
- 수익 금액 — 구조와 비율로 설명이 되고, 규모 자체는 정보값이 낮습니다
- 서버 주소·키 경로 같은 것 — 보안상 남길 이유가 없습니다
대신 "877장 중 14장", "1페이지에 우리 링크 6개 대 0개" 같은 구조를 보여주는 숫자는 그대로 씁니다. 그게 실제로 판단에 쓰이는 값이기 때문입니다.
이 사이트 자체가 예제입니다
지금 보고 계신 이 사이트는 여기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- 글은 마크다운 파일 하나
- 목차·카테고리·태그·검색·RSS·사이트맵은 빌드할 때 자동 생성
- 서버 없음, 데이터베이스 없음, 플러그인 없음
- 호스팅 무료
만드는 과정은 워드프레스 없이 워드프레스 만들기에 적어 두었습니다.
틀린 것이 있다면
직접 겪은 것만 적지만, 제 환경에서만 그런 것일 수 있고 시간이 지나 사실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. 잘못된 내용을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. 고치고, 무엇이 틀렸는지도 함께 남기겠습니다.
틀린 과정을 그대로 적는 것이 이 사이트의 방침이기도 합니다. 색인을 추적한 글에는 제가 세 번 헛짚은 과정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. 결론만 적으면 읽기는 편하지만, 같은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헛짚은 지점이 더 쓸모 있을 때가 많습니다.